이번 에디션에는 궁중 백자의 맑은 바탕 위에 섬세한 필선과 고운 채색이 돋보이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수놓은 듯이 담았다. 여름 꽃 맨드라미와 날아오르는 나비의 날갯짓을 백자를 모티브로 한 용기에 세밀하게 구현해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느낌을 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후'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비첩 순환 에센스'는 55.5%의 공진비단 배양액과 해울환 등 궁중 비방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28일의 피부 생장주기에 맞춰 피부 순환을 도와준다. 제품의 가격은 11만원대.
LG생건은 한국의 궁중 문화를 알리겠다는 목표로 궁중의 예술품 백자를 모티브로 한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다. 국보 제294호 백자 초충문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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