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1~2인 가구를 겨냥한 양문형 '위니아 냉장고 479리터(L)'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3월 출시된 '위니아 냉장고 280L'에 이어 이 회사가 선보이는 중형 냉장고이다. 3~40대들이 사이즈가 크지 않은 양문형 냉장고를 원하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냉장실 329L, 냉동실 150L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세미빌트인 모델이다. 일반 양문형에 비해 깊이가 슬림해 빌트인 냉장고 자리에 맞게 배치 가능하다. 국내에 빌트인 냉장고가 처음 도입됐을 때 사이즈와 비슷해 그 자리에 별도 시공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냉장실 내부에 좌우를 구분 짓는 격벽을 없애 냉장실 내부의 넓은 공간을 모두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가전 제품 구매 할때 실용적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대형냉장고보다 크기는 작지만 활용도는 높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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