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 처럼 안경렌즈도 고를 수 있을까? 브랜드를 알고 있다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능성 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31일 케미렌즈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인 '케미 퍼펙트 UV'는 제품명처럼 퍼펙트(Perfect)하게 자외선(Ultra-Violet ray)을 차단하는 제품이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부분적인 차단에 그치는데 반해 이 제품은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의 99.9%를 차단한다고 알려졌다.
같은 회사의 '케미 포토 블루(Photo Blue)'는 변색렌즈다. 사진이라는 뜻의 '포토'는 '빛과 관련된, 빛이 작용하는'이란 의미로도 사용된다.
에실로코리아의 변색렌즈인 트랜지션스(Transitions)는 '변한다'는 뜻으로 밖에선 선글라스처럼 색이 변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실내에 들어오면 다시 투명한 일반 안경으로 변해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을 부분 차단해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데코비젼의 '니덱 스마트 브이(V)' 렌즈의 '스마트'는 스마트폰으로부터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청소년의 근시 진행을 완화시키는 기능성 렌즈다. 개
이 외에 칼 자이스의 '드라이브 세이프'(Drive Safe) 렌즈는 말 그대로 안전 운전용 렌즈로 주간은 물론 야간 운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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