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 LED 전면 간판 조명 `SL 튜브` 출시

↑ 레드밴스의 SL 튜브 [사진제공 = 레드밴스]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간편한 결선 솔루션을 갖춘 LED 전면 간판 조명 'SL 튜브'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외부에 노출되는 전면 간판에 삽입되는 튜브 디자인의 LED 조명으로 17W 한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형광램프 대비 최대 3배 더 긴 수명(3만시간)과 50% 낮은 에너지 소비로 유지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심플한 입력단자 디자인으로 설치도 간편하다. 설치 시 AC 구동으로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하지 않고 연결 와이어를 두 개의 선이 있는 SL 튜브 입력 단자에 하나씩 삽입하고 단자를 매칭하면 된다. 광고판 사이즈에 따라 1개의 연결 와이어에 최대 25개의 SL 튜브를 연결할 수 있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IP6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고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바디로 외부충격에도 강하다. 8000K의 광색, 최대 105lm/W의 높은 조명 효율성, 균일한 배광 등을 갖췄다. 플리커 현상 없이 즉시 점등된다.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기준을 준수하고 인체에 유해한 적외선과 수은이 들어있지 않다.
신제품은 레드밴스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00원대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에너지절약형 간판으로 교체만 해도 전기요금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SL 튜브는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뛰어난 내구성, 간편한 설치 방법을 제공해 유지보수가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