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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현지시간) 칠레에서 열린 켈라(Kelar) 가스복합 발전소 준공식에서 김신 삼성물사 사장 사장(왼쪽에서 3번째),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 (4번째)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6번째) 등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
준공식에는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안드레스 레보예도 에너지부 장관, 김신 삼성물산 사장,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정인균 주칠레 대사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 메히요네스 지역에 있는 켈라 발전소는 호주계 글로벌 광산 기업인 BHP 빌리턴이 지난 2013년 발주한 517MW급 가스복합 발전소다. 향후 BHP 빌리턴이 소유한 구리광산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한국기업이 최초로 수주한 칠레 민자발전 건설·운영 사업으로 발주처가 전력 구매를 보장하기 때문에 최대 30년간 안정적인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켈라 발전소는 삼성물산-남부발전 컨소시엄이 주주사로 참가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발전소 건설을 담당하며, 한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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