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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사진제공 : 제로투세븐] |
◆배앓이 걱정엔 바디슈트가 '딱'…땀 흡수 잘 되는 면소재로
한창 뒤집기를 하는 시기의 백일 전후 아기는 상하의가 분리된 옷보다는 붙어있는 바디슈트(사진1)가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 상하의가 떨어져있으면 배가 자주 노출돼 배앓이를 유발할 수도 있어서다. 특히 한낮에만 잠깐씩 더위가 찾아오는 초여름의 시기, 기온이 높지 않은 아침, 저녁에는 바디슈트 위에 바지를 덧입힐 수도 있다. 물론 팬티라인에 똑딱이 단추가 따로 있어 기저귀 갈기도 편리하다.
아기의 기초체온은 어른보다 1도가량 높고 체온 조절능력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기들이 더위에 약하고 쉽게 땀을 흘리는 이유다. 따라서 여름 아기 옷을 고를 땐 무엇보다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소재에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좋을 골라야 한다. 알퐁소의 '꽃바람 반팔내의'의 경우 여름에 입기 좋게 얇고 시원한 면 100% 소재를 사용했으며, 내의지만 외출복으로도 손색없어 엄마들 사이 인기를 끈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 피부세정도 신경써야
머리 숱이 적은 아기들은 햇볕에서 그대로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된다. 때문에 꼭 모자를 착용해 두피를 보호해야 한다. 디자인과 소재는 다양한 가운데, 매쉬소재가 햇볕은 막아주고 바람은 잘 통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사이즈 조절이 편리하고, 잘 벗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자 뒷면에 고무줄이 있는 것이 좋다.
여름은 겨울못지 않게 아이들 피부 세정과 진정보습에 신경써야하는 때다. 오히려 여름에 아기들의 기초체온이 높아 피부 트러블이 잦을 수 있어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저자극 바스 제품으로 깨끗이 목욕 시키고, 보습제를 발라주어 수분을 채워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청량한 수분감의 쿨링효과를 가진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는 자연유래 진정성분 '오지탕'이 90% 함유돼 아기피부에 빠른 진정보습효과를 줄 수 있다. 오지탕은 다섯 나무의 부위를 정성껏 달여낸 성분으로 평균 2.5℃이상의 피부온도저하 효과 및 피부진정 효과가 임상테스트로 확인됐다.
◆모로반사 현상 있다면 속싸개를 이불로 활용
아기에게 깜짝깜짝 놀라는 듯한 모로반사 현상이 있다면, 속싸개로 엄마의 뱃속처럼 아기의 팔다리를 살짝 조여 줌으로써 안정감을 주는 게 좋다. 물론 여름철 내내 속싸개에 싸둘 순 없다. 이럴 땐 지퍼가 달린 스와들업 속싸개보다는 블랭킷 형태의 속싸개가 통풍도 잘되고 모로반사 현상에도 도움이 된다. 아기의 팔, 또는 다리만 조금씩 내놓으며 이불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들이 갈 때 신경써야하는 이너시트는…
아기와 함께 주말나들이나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다면 카시트에 장착할 수 있는 이너시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알로앤루 '네추럴 버블 이너시트(사진2)'는 아기 피부가 닿는 겉감에는 부드러운 면 소재를, 안감에는 통기성 좋은 메쉬소재를 사용해 여름철에 쓰기 좋은 제품이다. 아기에게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카시트 외에 유모차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제로투세븐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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