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용산역과 순천역,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수송력이 대폭 향상된 국내 최초 동력 분산식 고속차량(EMU)의 실물모형을 공개하고 품평회를 합니다.
앞뒤로 별도의 기관차가 필요한 기존 고속열차와 달리 전 차량을 객실로 이용할 수 있어 1량 당 좌석 수가 ‘KTX-산천’보다 평균 75% 늘었습니다.
KTX-산천 1편성의 좌석 수가 363석인데 비해 시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고속차량은 전국의 주요 간선을 모두 누비는 대한민국의 핵심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모아 해외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