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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션베드 아르지안 |
일룸은 자사가 출시한 전동침대 전 품목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대표 전동침대인 '아르지안'의 경우 작년 8월 출시된 이래 월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690% 이상 급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아르지안' 전동침대 가운데서도 부부가 함께 사용 가능한 트윈형 전통침대가 전체 '아르지안'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침대 수요 증가에 힘 입은 일룸은 지난 1월 트윈형 '아르지안' 외에도 슈퍼싱글, 퀸 사이즈 등을 추가로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룸의 전동침대는 자체 공장을 보유한 일룸이 직접 설계하고 제조하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일룸 측은 "최근들어 숙면은 기본으로, 침실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했다"며 "'병원침대'라는 인식이 있었던 전동침대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이란 인식 전환도 판매 호조의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판매량 증가 추세를 보인 트윈형 '아르지안'은 독립적인 플랫폼을 갖춘 900폭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놓여진 형태다. 용도에 따라 킹 사이즈의 부부 침대 또는 침대를 분리해 단독형 싱글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침대 별로 등판 및 다리판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일룸은 수납 공간과 USB 충전 단자가 삽입된 실용적인 '수납형 헤드 보드'와 높이를 조절해 독서대나 협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리프
일룸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일룸 모션베드만의 혁신 가치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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