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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권 신일산업 대표(왼쪽),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 전무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신일산업은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제습기 등 여름가전과 히터, 온수매트, 열풍기 등 겨울가전 그리고 정수기를 비롯한 환경가전을 만드는 소형가전사다. 두 회사가 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LG유플러스는 이들 제품에 IoT 기술을 접목하는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올해 연말 출시하는 신일산업의 겨울가전부터 IoT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을 통해 조작하는 방식이다.
특히 LG유플러스와 신일산업은 수면 센서를 장착한 온수매트 개발도 추진한다. IoT 온수매트는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인식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한다. 또 온도조절 데이터와 수면 패턴 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수면 유도 방법을 찾아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신일산업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소형가전 제품들에 IoT 서비스를 접목해 빠르게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홈IoT 플랫폼에 연동된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고객의 사용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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