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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권 사랑밭 새벽편지 대표 |
노 대표는 난독증으로 중학교 졸업 후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43세에 아내로부터 글자를 배우기 시작해 독학으로 수능 공부를 했다. 수능 모의고사에서 7회 연속 전 과목 만점을 받은 뒤 게임 중독의 아들을 직접 가르쳐 서울대학교 장학생으로 입학시켰다.
자녀 교육에 대한 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방송과 강연에 초청을 받아 연 2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했다.
사랑밭 새벽편지의 대표인 그는 저서로 '살아온 기전 살아갈 날들을 위한 용기' '공부의 힘'이 있다.
노 대표는 "원래 공부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었다"며 "생업에 종사하느라 삶은 고통스럽고 글을 읽지 못해 머리에 쥐가 날 정도였지만 아이들을 위해 40대에 간신히 글을 배우고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이번 특강에서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골드명사특강은 휴넷이 매월 진행하는 회원 대상 공개 강의로 2003년 시작해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김진명 작가, 김영세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도 휴넷 회원가입을 통해 특강 신청이 가능하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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