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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코리아 대표(왼쪽 셋째)와 이병환 스카이랩 대표(왼쪽 여섯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스카이랩스] |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 바이엘과 KOTRA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3개월 간 바이엘코리아 내 사무 공간과 바이엘코리아와 KOTRA에서 공동으로 제공하는 내외부 전문가로부터의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카이랩스는 심방세동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 관리를 위한 초소형 반지형 탐지기 '카트(CART)'를 개발 중이다. 심방세동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뇌졸중을 유발하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병원에서도 조기발견이 어렵다.
스카이랩스의 카트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의 지속적인 심방세동 탐지 및 맞춤 관리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심방세동을 조기에 진단해 심각한 뇌졸중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트를 통해 수집된 심장 생체 신호 관련 데이터는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를 더욱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병원, 제약사, 보험사 등 헬스케어 산업의 각종 서비스 고도화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카이랩스는 기기 성능의 검증을 위해 현재 서울대병원과 임상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장질환 임상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이번 그랜츠포앱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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