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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50 취항 기념 행사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
전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는 A350 취항 기념행사도 열렸다.
A350은 인천-마닐라 노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인천-홍콩 노선에,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투입된다. 올 하반기에는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런던 등 장거리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A350은 지난 2014년 개발된 최신예 첨단 항공기로 동급 중대형 항공기와 비교해 객실 공간이 넓고 연료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 항공기로 불리는데다 기내 기압과 습도, 조명도 개선해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피치가 7~10cm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운영한다. 우선탑승과 장거리 이용객에 한해 인천공항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기내에서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승영 아시아나항공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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