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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이통 3사] |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예정대로 이날 오후 12시 SK텔레콤의 전산 시스템이 다시 문을 열면서 통신사 간 번호이동이 재개됐다.
SK텔레콤은 전산 시스템 교체를 이유로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후 12시까지 번호이동뿐 아니라 신규가입, 기기변경, 각종 A/S 업무 등을 중단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같은 기간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번호이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었다. 다만 신규가입과 기기변경 등은 정상적으로 서비스했다.
이 기간 일부 유통점에서는 G6, 아이폰7 등에 지원금 상한선 이상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은 공시지원금 상한선을 33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판매장려금이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월1일 일몰될 예정인 지원금 상한선을 앞당겨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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