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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25 아포카토 [사진 제공 = GS리테일] |
아포카토는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또는 '빠지다'라는 뜻으로, 커피 전문점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어 내는 메뉴를 일컫는다.
GS25는 아이스크림 전문 중소기업 라벨리와 손잡고 아포카토 전용 아이스크림을 개발해 이 아이스크림에 카페25 에스프레소를 섞어 판매한다. 가격은 개당 20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 경영주나 스토어매니저(근무자)의 추가적인 업무 부담 없이 커피 전문점 수준의 아포카토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소비자가 바로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직접 아이스크림에 섞어 먹을 수 있도록 컵에 담은 아포카토 전용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현재 카페25 메뉴로 아포카토를 포함해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코코넛 라떼 5종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카페25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1.8% 신장했으며, 이달 들어서만 일평균 20만개
차현민 GS리테일 편의점 원두커피 MD(상품 기획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5배 가량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성비 높은 원두커피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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