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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오픈 라이브러리(가칭)'를 오는 31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코엑스몰의 가장 중심부인 센트럴 플라자에 총면적 2800㎡, 2개 층으로 구성될 이 도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선보인 이후, 약 6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무료 도서관 설립도 대대적인 투자의 일환"이라며 "시민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제공을 통해 강남 상권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12년 옛 서울시 청사에 문을 연 서울도서관 역시 5m 높이의 벽면 서가를 비롯해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카페 등을 갖춰 시민들의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꼭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평가된다.
이를 위해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도서관에 총 5만여권의 책과 최신 전자책(e-book) 시스템을 갖췄다. 400여종의 국내외 최신 잡지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잡지 코너도 마련할 방침이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는 "대한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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