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우는 `코딩창의캠프` 6월 서울교대서 개최

↑ 아이에듀테인먼트는 오는 6월 3~4일, 10~11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코딩창의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아이에듀테인먼트]

SW교육전문업체 아이에듀테인먼트 오는 6월 3~4일, 10~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코딩창의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에듀테인먼트, 융성, 이엔오즈, 한국교육사회적협동조합 공동 주관, 한국학술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SW로봇코딩 ▲SW드론융합 ▲3D프린팅창의 ▲글로벌리더영어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최근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코딩은 프로그램 개발 뿐만 아니라 컴퓨터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에 익숙하도록 돕니다. 이로 인해 영국과 미국 등은 이미 공교육에 코딩 과정을 도입했다.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초·중·고교에서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대상 코딩 교육은 기존의 어렵다는 인식을 없앤 '코딩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짜고 실물을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힘과 능력을 체득하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모둠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사회적 사고력도 키워준다.
강명준 아이에듀테인먼트 대표는 "과거 컴퓨터 학원처럼 주입식 학습법으로 강의하는 코딩 학원이나 캠프가 난립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대 '코딩창의캠프'에서는 학습이 아닌 '놀이'로 드론, 3D프린팅 등의 실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명령어를 입력해 작동시켜, '논리 체계'가 문제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