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3천900억 원 규모의 선박 20척을 인수합니다.
캠코는 오는 15일 SM상선과 대한상선, 대한해운, 남성해운, 두양리미티드, 팬오션 등 6개 국적선사의 선박 20척을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한
캠코는 이번 계약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했던 해운사들이 기존의 고금리 금융을 상환하고 최장 10년의 장기 선박금융으로 전환해 재무구조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9년 캠코선박펀드를 설립해 지난해까지 51척의 선박을 인수한 캠코는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2천500억 원을 투입해 해운사들의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