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디자인빌드 2017`의 한화L&C 부스를 방문한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가 제품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 |
한화L&C는 지난 3~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내 최대 규모 건축·설계 디자인 전시회 '디자인빌드'에 참가해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계열의 인테리어 스톤 마감재를 다수 선보였다. 앞선 2015년부터 한화L&C는 호주 시장 조사를 펼친 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호주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올해 '디자인빌드'에 참가했다.
한화L&C는 전시회에서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 '칸스톤(수출명 Hanstone)'중에서 인기 제품 '수페라멘토(Superamento) 컬렉션' 8종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스트라튬(Stratum) 컬렉션' 4종 및 '벨라시모(Bellassimo) 컬렉션' 2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호주 시장에서 화이트, 라이트 베이지 및 라이트 그레이 계열의 시장성을 확인한 한화L&C는 은은한 긴흐름무늬 패턴의 '수페라멘토(Superamento) 컬렉션'의 '트랜퀼리티(Tranquility)'와 '스트라토(Strato)' 패턴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L&C 관계자는 "호주는 엔지니어드 스톤 기준 단일 시장 규모로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현지 설계사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호주 시장 내 최상위권 브랜드로 도
향후 한화L&C는 호주에 이어 중국 상해 주방·욕실 박람회 및 독일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