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다음 달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갑니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집주인에게 연 1.5%의 낮은 금리로 주택도시기금을 빌려줘 기존 주택을 신축 또는 수선하거나 매입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임대주택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LH는 집주인이 맡긴 주택을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수준으로 임대 관리하며, 집주인에게 공실 여부와 관계없이 LH로부터 만실 기준으로 확정 수익을 제공합니다.
LH는 이번달 28일 서울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본부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
모집 대상은 1천가구 이상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집주인은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홈페이지(http:jipjuin.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