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
한국배구연맹(KOVO)은 2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 사장을 신임 총재로 선임했다. 조 신임총재는 구자준 현 총재의 임기가 끝나는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3년동안 KOVO를 이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 신임 총재는 지난 1월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남자배구단인 대한항공 점보스의 구단주로 활동
조 신임총재는 "V리그 챔피언을 관전하며 배구에 매료됐다"면서 "한국프로배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강영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