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박청원)이 오는 27일 광주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및 스마트가전 분야의 핵심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혁신 매치 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및 미래자동차의 글로벌 트렌드를 기반으로 △지능형교통망시스템(ITS)용 무선통신 △다채널 스캐닝 라이다 △자율주행차를 위한 컴퓨터 비전 △수송기계용 일체형 전력변환기 구동·진단기술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가전 분야는 △스마트 가전 연동 IoT 솔루션 △프리미엄 가전용 비접촉 생체 측정 △웹오브젝트 기반 스마트 에이징 서비스 △산업연계 VR·AR 융합 기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호환성과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KETI IoT 플랫폼(모비우스) 등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산업용 플랜트 등에 적용 가능한 대표기술들을 소개한다.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자율주행, IoT, VR·AR, AI, 첨단소재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연구원이 보유중인 핵심기술을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활용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이 주최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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