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최근 2년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상태가 악화일로를 거듭함에 따라 임원 연봉의 20%를 반납하고,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화공장과 서산용지 등 유휴 자산 매각을 서두르는 등 자구 노력에 들어갔습니다.
또 노조 역시 경영진의 체질 개선 작업에 동참해 최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신차 라인으로 유휴 인력을 재배치하는 생산직 전환 배치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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