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복산동 7천7백여 ㎡에 연 면적 천9백여 ㎡ 규모인 울산지사 신축사옥은 사무실과 대강당, 체력단련장 등의 시설로 돼 있습니다.
신사옥에는 또한 ICT 전기안전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 실증센터도 함께 들어섰습니다.
지난 1980년 문을 연 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는 울산지역의 전기와 관련된 재해나 재난 예방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출범 37년을 맞은 울산지사는 그간 공사는 물론, 울산지역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면서 새 보금자리 마련을 계기로 120만 울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권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우리 울산지역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을 여기에서 태동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언젠가는 우리나라 전체의 전기 설비가 원격 상시 감시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는 그런 씨앗을 오늘 뿌렸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