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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기술교육원은 경기도 시흥시 일원(시흥시 오이도로 49-6)에 부지 3,000평, 건축 1,736평 규모로 지어졌다. 업무동, 실습교육동, 기숙사 등 3개 동으로 구성되며, 기반구축에 총 1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금형산업은 산업 전반에 필요한 뿌리산업이지만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하고 신규 인력 유입도 모자란 상황이다. 교육원은 인력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금형 가공장비, 탭핑센터, 측정기, 소프트웨어 등 158종 34억원 규모의 첨단 장비를 갖췄다. 또한 최첨단 설비와 전문 인력을 보강해 가공, 시험, 측정, 설계 등 금형업계를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 사업 참여시 행정 지원도 보강할 계획이다.
금형조합은 향후 상설 전시장을 구축하고, 각종 회의나 워크샵을 위한 장소도 제공하는 등 금형업계와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해 조합원사에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교육원에서 인재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국회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조합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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