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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이마트] |
'카카오톡 장보기'는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로 이마트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이마트몰의 '쓱 배송(예약배송)'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모바일 이용고객의 비중이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모바일 쇼핑 고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카카오톡이란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이마트몰과 소비자들 간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몰의 모바일 이용고객 비중은 2012년 1.5%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56%로 PC(44%)를 추월했다. 올해 4월 현재 모바일과 PC 비중은 각각 61%, 39%로 집계됐다.
카카오톡 장보기에서는 장보기 기능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지난 쇼핑 내역과 자주 구매한 상품 등을 카테고리별로 제공해 반복 구매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리법 등을 제공하는 '오늘 저녁 뭐 먹지?', 그룹을 만들어 각자 고른 품목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 쇼핑하는 '함께 장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김예철 SSG닷컴 상무는 "모바일에 친숙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SSG닷컴과 이마트몰의 우수한 상품,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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