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 보복이후 인천국제공항 중국노선 여객수가 3분의 1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한국 관광상품 판매 금지 조치를 내린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중국 노선 여객수는 총 63만324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올 초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중국노선 여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어난 것을 놓고 보면 3월 15일을 기점으로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셈입니다.
여객수 감소로 같은기간 중국 노선 여객기 운항편도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