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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 자폐증과 자폐성 장애를 겪는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파란 캠페인은 세상에 밝은 빛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로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한다. 앞으로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활동(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 개최,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해당 캠페인을 위해 출시한 그랑프리는 레트로 무드를 강조한 1990년대 조거 스타일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화이트 바탕에 스카이 블루와 파스텔 핑크 색상을 더했다.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했다. 착화감이 높은 IU미드솔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바닥에는 물결무늬패턴을 더해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발등 부분에는 벨크로(일명 찍찍이) 디테일과 엘라스틱(신축성) 신발끈을 사용해 아이 혼자서도 신고 벗기 편하도록 고안했다. 파스텔톤 블루와 핑크 두
휠라 키즈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폐인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파란 캠페인 운동화 '그랑프리'를 출시하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후원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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