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사는 지난 2015년 청담 사옥을 완공하면서 도로명 주소인 '도산대로 449번지' 중 숫자 '449'를 건물 외관 디자인에 활용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도로명 주소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부분과 보행자와 차량이용자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가시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아름다운 건물 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총 35개의 작품을 발표했다. 주거·비주거·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등 세
서원식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 담당 상무는 "건물 저층부의 상징적 구조물에 대한 고민 끝에 탄생한 디자인이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