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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롯데그룹] |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롯데가 지난달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한 곳으로,
롯데는 지난해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로 기존의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로 재편하고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했다..
역할은 그룹과 계열사 법률 자문, 계열사 준법경영 실태 점검·개선,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하는 것이며, 임직원을 상대로 지속적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교육과 모니터링 등도 맡는다.
민형기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 16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1976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겸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롯데 관계자는 "민 신임 위원장이 그룹 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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