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영남권 항공수요 충족을 위한 김해신공항 개발기본계획 수립이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부가 공항 엔지니어링업체(ADPi)에 의뢰한 사전타당성검토와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총사업비 597조원, B/C 0.94, AHP 0.507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해공항 서편에 조성되는 김해신공항은 연 3800만명 처리 목표로 활주로, 국제선 터미널,
국토부는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공항주변지역에서 발생하는 공항 소음을 비롯한 환경 피해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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