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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브랜드 타겟층인 40·50여성들이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 주목해 신규라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캐주얼에 특화된 국내 가두 여성복 시장에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천연소재로 차별화해 틈새시장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오리엔탈 내츄럴'을 강조해 편안함과 건강한 마인드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라인이다. 장식을 최소화하고 베이지, 옐로우, 오렌지 등 따뜻한 색상을 주로 배치했다. 코튼, 린넨, 레이온, 인견 등 천연 소재와 천연 염색 기법으로 자연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형 재킷, 블라우스,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라젤로는 앞으로 브랜드 상품의 약 15% 를 코지 라인으로 구성한다. 전국 100여개 매장 중 20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부터는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상품비중과 유통망을 점차 확대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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