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조기 개최되는 서울 최대 쇼핑관광축제 '2017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에 역대 최대 규모인 136개 업체가 참여한다. 3일 서울시는 시내 주요 백화점, 면세점, 대형 쇼핑몰 등 총 136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참여업체 규모는 지난해(108개)보다 26% 증가했다. 주요 참여업체는 롯데·현대·갤러리아·신세계 백화점, 롯데·신세계·두타·SM·신라·동화 등 면세점, 이마트 등 대형마트, 두타·타임스퀘어·롯데피트인 등 대형 쇼핑몰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 감소로 피해가 큰 숙박업계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그랜드 힐튼 호텔과 베스트워스턴프리미어 구로, 콘래드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등 총 19개 호텔에서 객실 50% 할인, 3박 투숙시 1박 무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썸머세일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대 80% 할인혜택을 제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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