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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면 개장에 앞서 전일 오후 9시 열린 '하나되어 함께하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모습[사진 제공 : 롯데물산] |
롯데그룹은 창립기념일이자 롯데월드타워 개장일인 이날 공식행사를 열고 그룹의 새 비전과 경영 방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공식 행사만 3개에 달한다.
먼저 오전에는 그룹의 새 비전을 알리는 비전 설명회가 언론을 대상으로 열리고 오후에는 신 회장 주재로 50주년 창립기념 행사와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기념식이 이어진다.
셜명회에는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주재로 임병연 가치경영팀장, 오성엽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8 아시아 톱 10'을 내세웠던 롯데가 이날 어떤 새 비전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그룹 측은 양적인 성장에 주목했던 과거와 달리 가치 경영을 내세운 새로운 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창립기념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신 회장과 임직원,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비전 선포를 한 뒤 오후 4시에는 롯데월드타원 시그니엘호텔 연회장으로 이동해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행사에 참석한다.
재계는 이날 행사에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불참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소 "서울에 오는 관광객에게 고궁만 보여줄 수는 없다. 세계적인 명소가 있어야 뉴욕이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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