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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숲과 함께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산림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이 있다. 산림을 기반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의 수장이자 30여 년을 산림과 함께 살아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의 성공비결을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진의 다섯 가지 비밀) 제작진이 직접 들어봤다.
Q.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설립 배경은?
A. 우리 기관은 숲을 기반으로 해서 또 산림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작년에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산림청 산하의 공공기관입니다. 현재는 대전에 사무처를 두고 있고, 국립산림치유원 등 전국에 5개의 산림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 서비스란?
A. 조금 생소한 단어이긴 합니다만, 산림복지라는 것은 80년대 후반 산림휴양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숲 교육, 산림교육이나 산림문화, 산림치유, 산림레포츠 등을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요. 산림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국민에게 제공해 온 것들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정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해준다면?
A. 산림복지정책을 쉽게 말씀드리자면, 숲이 제공하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생애 주기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 말씀드리자면, 산모들이 숲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태교의 숲을 운영하게 되고, 또 이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게 되면 성장하면서 자연과 함께 인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숲유치원, 유아숲체험관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다 청년기가 되면 산에서 산악자전거나 산악마라톤 등을 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 장으로서의 서비스가 제공되겠죠. 또 중·장년기가 되면 자연휴양림이나 숲 속에서 캠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성인병도 많아지고 환경성 질환도 많아지는데 이때가 되면 숲을 더 많이 찾게 됩니다. 이분들을 위해서 치유의 숲을 운영하게 될 것이고, 마지막으로 생을 마치게 되면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 수목장림 운영까지 본다면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생애 주기별 산림복지정책을 완성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현재 목표는?
A.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