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구매와 상관없이 낙원상가 캠페인 점포를 방문하여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2만원 상당의 피아노 교재를 모든 참여자에게 증정한다. 피아노와 기타, 신디사이저, 디지털피아노 등을 캠페인 기간에 구입하면 헤드폰과 우쿨렐레, 가방, 스탠드 등 최대 30만원 상당의 풀 패키지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300여 개의 온라인 반주 교육 동영상 수강 혜택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영창뮤직은 이번 캠페인 기간 홈페이지, SNS 등에 낙원상가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의미 있는 공간이자, 미래에도 보존해야 할 장소로 알릴 계획이다.
1969년 준공된 낙원상가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의 악기 상점가이며,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국내 악기거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한때 도심 재창조 명목으로 철거 위기를 맞기도했지만 2013년 서울시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하여 300여 개의 입점 업체들은 다각도의 변화와 새로운 번영을 준비하고 있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창뮤직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국내외 음악교육기관, 체육문화단체 등을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영창뮤직은 지역 문화 발전과 가치증대를 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악기업체들과는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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