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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왼쪽)와 엔젤소프트 김대웅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주문관리 및 배달대행 서비스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쉬코리아> |
이번 업무협략으로 엔젤소프트의 배달관리 프로그램 '매장천사'를 이용하는 전국 5000여개 배달 음식 가맹점에서 주문관리 뿐만 아니라 배달 대행 요청까지 한 번에 가능해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매장천사와 API 연동을 통해 매장천사 가맹점들에게 자사 서비스 '부릉'을 이용한 배달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매장천사 가맹점은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 비용이 없이 기존 매장천사 POS에서 주문 입력부터 배달대행 요청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배달대행 이용 시 매장천사 POS 내 주문을 입력한 뒤 배달대행 프로그램에 이중으로 주문을 입력하던 번거로움을 덜어줘 매장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엔젤소프트의 전국 5000여개 배달 음식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해 보다 밀도 높은 전국 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매장천사를 이용하는 사장님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김대웅 엔젤소프트 대표는 "메쉬코리아와의 협약으로 가맹점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배송 서비스를 부릉을 통해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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