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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보조금 지원으로 전기차 이용이 경제적인 반면 아직 인프라가 부족해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초반 우려와 달리 상담 접수 건수가 당초 목표보다 2배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전기차 기종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i와 르노삼성의 SM3 ZE SE, 독일 BMW의 i3 등 3종이다. 국고 보조금 1400만원과 각 지역별 보조금을 합쳐 최대 2600만원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서울·경기 지역은 보조금을 19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지역별 상담 비중이 절반을 차지했다. 이후 부산·경남권이 14%, 대구·경북권 12%를 기록했으며, 연령대로는 40~50대가 70%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 상담 건수도 45% 이상을 차지해 기존 렌터카의 여성 상담 고객 대비 22%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 애플리케이션인 바로TV 앱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의 시청자 참여 건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일반 렌터카 방송 대비 차종이 제한적이고 지역에 따라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염려했지만 소비자 호응이 높아 앞으로 출시 예정인 전기차도 추후 방송을 통해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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