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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서울 구로동 휴넷 본사에서 열린 `행복한 경영대학` 3기 입학식에 참가한 중소기업 CEO 및 자문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휴넷] |
'행복한 경영대학' 3기가 지난 13일 서울 구로동 휴넷 본사에서 입학식을 갖고 출범했다. 입학식에는 파트론, 농심엔지니어링 등 40여명의 중소기업 CEO들과 이들의 멘토링을 맡을 변호사, 노무사 등 자문단이 함께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이 중소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과정이다.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CEO 양성기관'처럼 운영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CEO들은 어떻게 회사를 운영해야 하는지, 젊은 직원과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CEO들의 리더십과 네트워킹을 돕는 '행복한 경영대학'을 오는 2025년까지 수료생을 1000명 이상 배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지금까지 1·2기 수료생 60명이 과정을 마쳤다.
휴넷의 지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복한 경영대학은 수강료가 전액 무료다. 비슷한 최고경영자 과정은 약 500만~1000만원대 비용이 발생한다. 향후 3개월간 CEO가 알아야 할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의 온라인 강의에 더해 손욱 행복나눔 125 회장과 같은 유명 인사 오프라인 특강이 진행된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조 대표가 지난 2003년부터 13년간 200만명에게 매일 아침 무료로 제공해왔던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CEO에게 전달하는 창구다. '경영의 신'이라고 불렸던 일본 교세라그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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