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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 |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올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리빙 분야 최고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집에 놀러 와(Play at home)'를 주제로,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올해 전시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 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흥미로운 전시와 실질적 아이디어, 리빙 아이템 등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했던 모션 베드와 모션 데스크 등을 선보인 일룸 및 데스커 부스와 디즈니, 스타워즈, 마블 등의 캐릭터가 접목된 다양한 리빙 제품을 선보인 디즈니 홈 컬렉션의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덴마크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리츠한센과 하이엔드 리빙 편집브랜드 보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기획전인 디자이너스초이스의 김종완, 백종환 공간 디자이너와 강정선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가 '우리 집에 놀러 와'를 테마로 제안한 휴식 및 놀이공간은 과감하고 실험적인 공간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리빙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비롯해 리빙 산업
이영임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총괄 디렉터는 "23년간 400만 명을 행사장으로 불러 온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콘텐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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