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의 졸업생들이 의무영농 기간에 2015년 기준 연평균 9천만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농대는 미래 농어업을 이끌 후계자를 교육하는 전문 대학으로, 국고 100%로 운영되며 학비가 면제되는 대신 졸업 후에는 6년 동안 의무적으로 농업에 종사해야 합니다.
의무영농기간의 연평균
김남수 한농대 총장은 "졸업생들의 활동은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층에게 농수산업이 블루오션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롤모델과 같다"며, "내년까지 입학 정원을 55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동규 기자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