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에쓰오일과 382억원 규모의 원유운반선 항해용선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대한해운의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7.18%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19년 2월 28일
이번 계약은 중동에서 한국으로 원유를 수송하기 위한 장기연속항해계약, CVC으로 과거 한진해운이 에쓰오일과 체결했던 건입니다.
앞서 한진해운이 청산하는 과정에서 SM그룹이 해당 운송계약을 인수하면서 이번에 계약 당사자가 SM그룹 자회사인 대한해운으로 변경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