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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마그네틱 베어링 컴프레서를 탑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무급유(Oil Free)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을 보고 있다. |
LG전자는 이를 위해 이날 36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무급유(Oil Free) 인버터 터보 칠러,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 인공지능 천장형 실내기 등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공간에 따라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윤활유를 쓰지 않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컴프레서 내부 모터의 회전축을 지탱하기 위해 전자기력을 활용하는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자체 기술로 마그네틱 베어링 컴프레서를 독자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및 세계 최대 수준의 용량(1100RT)을 갖췄다.
LG전자는 칠러 제품을 모두 자체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해 칠러 생산공장을 경기도 평택으로 확대 이전하는 등 B2B 공조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건물 크기와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시스템 에어컨 제품을 선보였다.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5(Multi V Super 5)'는 단일 제품으로는 국내 최대 용량인 32마력을 자랑한다. 32마력은 약 16.5㎡(약 5평) 크기의 사무 공간 52개를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설치면적은 34%, 무게는 28% 줄었다. 세계 최초로 실내기 및 실외기에 온도·습도센서를 탑재해 실내 공기를 가장 쾌적한 수준으로 자동 조절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IoT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주거용 제품을 소개한다. 사용자가 무선랜(Wi-Fi)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씽큐(SmartThinQTM)'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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