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인터넷면세점 정상 복구 화면 |
이날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낮 12시께부터 마비돼 접속이 제한됐다. 한국어 홈페이지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모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일각에서는 해킹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롯데면세점 측 역시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반발의 의미로 중국 측이 해킹을 해 보복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한국어 홈페이지를 포함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경찰 수사 의뢰 등은 내부팀의 분석 결과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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