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초대형 항공기 A380을 띄워 공급 좌석을 크게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5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80를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997년 5월 취항해 올해 20년을 맞는 알짜 노선이다. 기업 유럽 출장 수요 등이 몰려 지난해 평균 탑승률이 90%에 육박할 만큼 승객들이 많이 찾는다.
495석 규모 A380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 운항 일정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최신 항공기의 기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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