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리온 감자스낵 |
오리온은 자체 운영 중인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지난해 3월과 9월 MT, OT, 새터(새내기 배움터), 새내기 등 개강과 관련한 키워드를 수집·분석했다. 2위는 스윙칩, 3위는 포카칩이 차지해 감자 스낵이 강세를 보였다.
오!감자는 개강 직후 학생들이 단체로 모이는 학과·동아리 행사나 MT, 과자 파티와 관련해 언급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약 29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렸다.
스윙칩도 새내기와 개강 같은 키워드와 자주 묶였다. 지난해 전년 대비 34% 성장한 430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중국에서는 연매출 1100억원의 메가브랜드로 성장했다.
포카칩은 개강 직후 행사 뿐 아니라 여행 관련 키워드에서 주로 언급됐
이 밖에도 고래밥, 초코파이, 젤리밥이 개강과 관련해 다수 언급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제품 개선과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