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이달 출시할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
현대차 측은 "이번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많은 변화가 생긴 만큼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라이즈라는 이름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뉴 라이즈의 새로운 기술과 사양도 일부 공개했다.
우선 준대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의 안전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탑재된다. 이에 따라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운전대를 조작해 차선 유지를 보조하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 피로 혹은 부주의한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전조등이 운전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주행 중에도 차량 후방상황을 운전석 모니터로 보여주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기능도 적용된다. 뒷좌석 승객이나 화물로 룸미러를 통해 후방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울 때 유용한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 최초로 '공기 청정 모드'가 뉴라이즈에 들어간다.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차량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해 차량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키는 기술이다.
현대차는 2007년에도 내·외장 디자인과 성능을
현대차 관계자는 "뉴라이즈란 이름에는 현대차의 고객을 위한 혁신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며 "고객을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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