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한솔제지 사장, 한국제지연합회 회장 취임

한국제지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상훈 한솔제지 사장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독일계 글로벌 화학회사인 한국바스프와 섬유·석유화학 전문업체 태광산업 대표이사를 거쳤다. 지난 2012년 8월부터 한솔제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지업계가 ICT 발달에 따른 수요구조의 변화와 장기 저성장 진입, 인구 감소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거운 소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지업계 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품질·기술의 선진화, 수출확대와 현지화, 신시장 창출 등을 강조했다.
[서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