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이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하루 10시간 가까이 생활하는 사무실 환경은 탈모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실내의 탁한 공기와 컴퓨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자파, 난방열 등으로 인해 피부는 물론 두피까지 악화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이 사무실 환경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마땅한 해결방법도 없다.
탈모의 또 다른 원인은 겨울철에 일시적으로 분비량이 늘어나는 남성호르몬이다.
남성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을 방해해 모근을 에너지를 부족하게 만든다. 특히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 '남성형 탈모'를 부추긴다. 왁스·스프레이 등 헤어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은 더욱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이같은 초기 탈모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과 두피 클리닉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탈모가 심할 경우에는 약물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JW신약의 모나에스캡슐은 모낭에 영양공급을 극대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고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주는 탈모 보조치료제다. 1일 3회 1캡슐을 3~4개월 간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이 제품은 케라틴, L-시스틴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을 함유해 확산성 탈모 환자의 모발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모발 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약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추가로 복용이 가능하다.
김대영 모아만의원 원장은 "겨울철에는 두피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져 탈모가 시작되기 쉽다"며 "탈모 진행 단계에서 3~4개월 이상 지속적인 약물 치료를
이어 "머리를 감을 때에도 손톱을 쓰지 않으면서 머리카락과 두피를 세심하게 자극하는 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탈모 증상이 보일 경우 초기에 탈모치료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