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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규모는 신입사원과 경력직을 포함해 200여명으로 모집부문은 객실승무원(140여명), 정비직(30여명), 일반직(30여명) 등이다.
특히 객실승무원은 일반 채용과 어학특기자 채용을 비롯해 '재주캐스팅' 총 3가지 방식으로 뽑는다. 어학특기자 전형에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그룹 토론이 추가되며, 재주캐스팅은 나이와 어학점수, 자격증 같은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전형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역량을 뽐낼 수 있다. 이번 채용 중 일부 인원은 부산지역 근무자로 별도 선발한다.
입사지원서 등록은 객실승무원이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정비직과 일반직이 다음달 6일부터 3월19일까지이며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할 수 있다. 전 직종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500여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수시채용을 통해 이미 100명 이상의 인력을 충원했다. 연말까지 지난해 수준 이상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항공 재직인원은 1875명으로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총 32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50여개의 노선에 취항할 예정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간 1000만명 수송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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