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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성균관대 교수 |
이재성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진은 점박이송사리의 전체 게놈을 분석하고 유전형질의 다양성을 유발할 수 있는 '전이인자'를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암수동체 어류는 이론적으로 유전형질의 되물림으로 특정 질병에 취약하거나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어 결국 멸종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점박이송사리의 경우 현재까지 자연환경 내 군집 크기가 매우 크고 넓은 분포형태를 보여오면서 많은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점박이송사리 게놈 내 전이인자 다양성과 분포도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게놈 정보가 밝혀진 다른 어류와 비교했을 때 게놈 전체의 다양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이인자 역시 게놈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특정 전이인자가 많이 발견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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